기타/유머

공중변소와 아가씨

깃틸 2012. 8. 25. 11:07

어느 아가씨가 공중변소에 들어갔다.

일을 보려 들어갔는데 변기에 대변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어 도저히 더러워서 일을 볼 수가 없었다.

아가씨는 포기하고 밖으로 나왔다.

어느 남자가 얼마나 급했는지 아가씨가 나오기가 바쁘게 화장실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남자는 들어가자마자 다시 밖으로 나와서 아가씨에게 소리쳤다.

'야! 이 아가씨야! 숙녀면 숙녀답게 행동해야지, 대변을 보고 나서 물도 안 내리는 여자가 어디 있어?' 

 아가씨가 돌아서서 남자에게 소리쳤다.

"시발놈아! 김나나 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