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생활시
두명골 해피하우스 가는 길
깃틸
2018. 6. 6. 18:00
오늘의 해피하우스 초여름 환경이다
국화가 성장하기에 참 좋은 날
가는 길섶에 예쁘게 활짝피어 속삭이는 야생화
푸른 잔디와 나무와 하늘의 조화로움
5월의 신의창조물이다
아름다운 두명골 산하다
금은화 은은한 향기에 발길 멈추고
한잎두잎 고이따다 약용꽃차 해야지
이 순간 왕의 사람이 된들 누가 어쩌리
호젖하고 폭신한 길 걷는 행복이면 어떠리
대나무길 사푼사푼 밟는 길에
워킹 오르가즘이 밀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