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걷기

울산 꽃바위에서 울기등대까지 해안선길 걷기

깃틸 2014. 5. 19. 19:30

2014. 5.18. 일요일

홀로 해안선 잇기

꽃바위-슬도-울기등대 : 거리및 소요시간  약4km, 2시간

십리대반 4km 1시간 30분

선바위 500미터

 

당분간 중단하였던 우리나라 해안선을 답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노포동에서 11:20 울산행 1137번을 타고 12:30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삼호교와 십리대밭길을 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807번 등 25분이나 기다려야 하기에 자주 오는 꽃바위 행 버스를 타고 꽃바위 종점에 내렸다. 꽃바위에 이르니 기대한 꽃바위는 바위가 아니고 마을이름으로 실망감이 느껴지는 것은 무작정 온 당연한 결과였다.

바닷가로 나가 해안선을 걷기 시작한다. 슬도항 감싸고 있는 방파재에 들어서 후방등대와 슬도 등대를 돌아보며 낭만을 즐기고 울기등대 방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바닷냄새를 맏으며 울기등대에 올라 대왕암공원을 돌아보며 2시간 정도 해안선 잇기를 마감한다.

 

대왕암공원 만남의광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동구 소재 현대백화점에 하차하여 125번 버스를 타고 태화루에 하차하여 태화루에 올라 석양을 바라보고 태화강으로 내려가 꽃밭길을 따라 십리대밭길을 걷는다.

 

강에는 잉어로 보이는 고깃때가 보이고 물에서 뛰어오르는 고기는 무슨 고길일까? 은어일까 잉어일까 생각하며 가벼운 대밭길을 걸어 대밭길이 끝나고 축구장을 지나며 삼호교를 바라보며 가다가 시간이 없어 약8키로미터 거리 선바위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선바위에 도착하여 강에 비치는 선바위 그림자와 주변 경관에 시선을 빼앗기며 즐겁게 구경을 하였다.

 

늦게 출발하여 3곳을 답사하느라 다소 늦은 시간에다 배고픔이 몰려와 귀가길을 재촉하여 시외버스터미널 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주머니가 지름길 노선을 안내하여 9시 30분에 귀가하여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사진

 

 

 

 

 

 

 

 

 

 

 

 

 

 

 

 

 

 

 

 

 

 

 

 

 

 

 

 

 

 

 

 

 

 

 

'해안선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해안선 현황  (0)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