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26. 한 달 정도 지속되는 장맛비와 코로나 감염 불안으로 생활활동이 위축되다 보니 기분 전환이 필요함을 느낀다. 마침 오늘 날씨가 개여서 오후 2시에 최근 개통된 송도 암남공원 용궁구름다리와 최근 준공되어 미답지 영도 갈맷길 남항동 흰여울해안터널 트레킹에 나선다. 도시전철1호선 자갈치역에서 충무교차로 2번출구를 나와 송도아랫길 간이 버스정류장에서 96번으로 환승하여 종점에 가니 3시가 지나간다. 도로 옆 나무테크 인도따라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20여분 워킹 후 용궁구름다리에 이른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관리요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안내하고 출입자 카운트를 위해서 줄을 서서 구름다리를 걸어간다. 무료입장이지만 내년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름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