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리산

뱀사골 천년송과폭포 탐방

깃틸 2015. 7. 21. 18:14

2015.7.20.

남원 지리산 뱀사골

코스 반선주차장-뱀사골북부탐방센타-요룡대-와운교-와운마을 천년송-금표교-뱀소-병소-병풍교-병풍소-명성교-옥류교-단심폭포-제승대-제승교-?폭포--간장소-반선주차장

거리및소요시간 약12km 6시간

산우회원과 함께

 

우리나라 여름철 시원한 계곡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곳이 지리산 뱀사골일 것이다. 약 8km에 이르는 계곡에 크고 작은 소와 폭포 그리고 10여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바위가 1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무더위에 뱀사골을 간다는 생각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다.

부산에서 2시간반을 달려 11시 남원 반선 주차장에 이른다. 계곡에는 피서를 단위객들이 물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포장도로를 따른다. 선두대장은 맨발로 가는데도 걸음이 빨라 대충구경을 하면서 따라간다. 계곡자연관찰로를 따라 요룡대와와운교에 이르러 천년송을 먼저 보고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기로 하고 포장로를 따라 와운마을 천년송으로 간다.

 

천년송은 약간의 비로 싱그러움을 더하고 산능선에 걸려 있는 운무와 어우려져 오랜 세월을 말해주기라도 하는 듯 하다. 와운마을 입구로 내려와 화개재로 가는 탐방로를 따라 탁용소와 금표교 뱀소 병소 명성교 제승대를 가면서 맑고 푸른  많은 폭포와 소를 보니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더위가 물려간다. ?폭포 입구에 들어서니 운무가 계곡 바위을 감싸 신비스러운 모습이다.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잠시 자연에 동화되다가 아니온듯 내러선다.  

 

간장소 계곡에서 옷을 벗고 물놀이를 하지 못하므로 손발을 담그고 세수를 하면서 계곡피서를 즐긴다. 산행을 끝내고 뱀사골물놀이 야영장에서 대학생 캠핑족들과 어울려 다이빙 물놀이를 즐기며 사진사 역할을 하기도 하였더니 산행종료 시간이다.(17:30)

 

주차자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하고 생초 남원식당에 가서 민물 배운탕으로 먹고 경호정에 앉아 어둠이 내리는 강풍경을 보니 풍요로운 고장이다.  고속도로에는 이슬비가 내린다.  

 

□사진

   천년송

 

 

   출령다리

    와운마을

 

 

 

 

 

 

 

 

 

 

 

 

 

 

 

 

 

 

 

 

 

 

    퍼온사진

 

 

 

 

 

 

   와운마을 입구에 있는 화개재 등산안내도

    민물 매운탕

    생초 경호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