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유머

리더십

깃틸 2013. 11. 16. 16:21

공부를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반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창의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는 반장 선거 때 공약은 없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만약 제가 반장이 된다면...
그 전에 다들 뒤 좀 봐주세요.’

그 말에 선생님을 포함하여
모두가 뒤를 돌아보았고

아이가 다시 말했습니다.
“자! 보시다시피 전 이렇게
리더십이 뛰어납니다.
모두가 제 말을 잘 듣죠?
그러니 제가 반장이 되어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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