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좋은 말

스티브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긴 메세지

깃틸 2015. 12. 14. 11:17

나는 사업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하여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일을 떠나서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이 순간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쉬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지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 뿐이다.

 

그것이 진전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건강'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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