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23.
충청북도 제천시
코스 옥순대교-정자-삼각점-가은산 갈림길-새바위-꼭지바위-청풍호반 초원지대-벼락바위-사슴나무-둥지봉-가은산과옥순대교 이정목 안부-가은산-상천주차장 갈림 이정목-상천주차장
거리및소요시간: 약8km 4시간30분
금강산악회원과함께
청풍(충주)호를 둘러싼 암릉산들은 언제나 등산애호가들을 가슴 설레이게하는 매럭이 있다. 구담 옥순봉과 둥지봉 가은산과 말목산 그리고 제비봉 등이다.
지난 봄 구담 옥순봉 산행시 건너편 암릉 둥지봉의 새바위와 꼭지바위, 만물상바위 등과 가은산 기암괴석을 보면서 가고싶어 기회를 보는데 오늘 금강산악회 산행이 있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간다.(07:10.출발)
옥순대교주차장 옆 나무테크계단을 올라(11:20) 정자에 오르니 등산객들이 선점을 해서 식사를 하고 있어서 옥순봉 조망만하고 삼각점봉(287.9m)을 올라 청풍호가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을 보면서 가은산 갈림길 이정목이 있는 안부에 일행들이 쉬고 있어 우틀하여 무명봉을 올라 내러선다.
새바위로 능선을 따라 가면서 등로 옆으로 피어있는 진달래나무에 핀 꽃이 달라 알아보니 꼬리진달래라고 한다. 조망이 트이는 능선에서 옥순봉을 바라보며 비상하는 새바위를 보고 꼭지바위로 내러서 옥순봉 석림을 가장 가까이서 인증샷을 남긴다.
청풍호 초원지대로 내러 산속 호수 벌사상자 군락지 꽃밭을 보고 운문산 정구지바위와 비슷한 벼락바위에 나무막대를 1기 주워 받치고 벼락맞은바이 갈라짐의 위엄과 어떻게 칼로 자른듯 갈라선 바위 신기함에 디카에 담기를 반복한다.
둥지봉 만물상을 오르면서 기암괴석 사이로 내러다 보이는 청풍호 풍경과 분재급 소나무들 그리고 기암괴석들이 어우려진 풍광을 보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둥지봉 정상석을 맞이한다.
반가운 정상석을 맞이하고 가은산 갈림길 이정목 안부를 지나 가은산을 오르면서 구담봉과 말목산 조망을 즐기며 멋진 소나무 아래 바위 전망대에 앉아 옛 선인들의 말을 되새겨 본다.(높이 있다고 산이 아니고 신선이 있어야 명산이다.(山不在高 有仙則名) ) 절경에 술 않 먹어도 취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조망이 없는 가은산 정상에서 땀을 식히고 되돌아 나와 갈림길에서 상천주차장 방향 능선을 따라 물개바위, 곰바위 등을 보고 즐기면서 많은 사진을 담으며 돌고래바위를 지나 상천주차장으로 내러서 산행을 마감하고 인근 청풍호 지류 소공원에서 뒷풀이하고 귀가한다.(오후10:20)
이번 산행은 도상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암릉산 오르내림이 다소 심하고 등산로가 마사토이거나 나무뿌리가 돌출된 곳이 많아서 걷기가 불편하여 시간도 소요되고 다소 힘든 산행이지만 등로에는 흰꼬리진달래꽃이 자주 반겨주고 호수가 초원지대 벌사상자꽃 군라기의 신선함과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새바위와 만물상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에 멋진 소나무가 어우려진 절경이 오래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사진
청풍호 초원지대 벌사상자꽃 군락지
꼭지바위 조망 옥순대교와 옥순봉
옥순봉
흰꼬리진달래꽃
새바위와 옥순봉
꼭지바위 뒷면
옥순봉
무슨꽃?
벼릭맞은바위 하부
상부
벌은 보이지 않고
밧줄구간
둥지봉 암사면(만물상바위?)
멧돌같은 형상의 신기한 바위
동물(원숭이)모양?
바위솔?
사슴나무
용트림 소나무
석문
물개바위
곰바위?
기왓집바위?
전망테그 바위돌
중계탑(802봉)
상천마을과 금수산 공릉능선
바위다리?
둥지봉 만물상
바위면 얼룩점들?
돌고래가 산을 오르는 형상?
바위아래 바위사면
상천주차장과 금수산
날머리 나무테크 멋진 소나무
암사면 소나무
날머리 개망초꽃밭
=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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