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부산

황령산 가을 합동산행

깃틸 2010. 10. 17. 19:01

용마산악회 252차 황령산(체전사전경기) 산행

2010.10.17.

위치 부산시 부산진구, 남구,연제구

용마산악회 가을 정기 합동산행

코스 경성대학 인문관-갈미봉-바람재-사자봉-봉수대(427.6m)-물만골-배산역

거리및소요시간 약4km 4시간30분(10:00~14:30,행사시간 포함)

참석인원 : 약250명

 

§산행

산바람이 소리없이 찾아와 명상의 문을 연다. 사색의 뜨락은 혼자 일 때 찾아온다. 산을 걸으며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바람에 날리고 파란하늘과 만산홍엽으로 채우리라.

원래 비워져 있는 마음에 쓸데 없이 채워진 탐욕,집착,화를 바람에 날리버려자!

 

바람에 실려오는 낙옆 익는 냄새가 좋다. 산이 좋아 산에 사는 사람들은 산의 소리없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다. 산행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하는 것이지 다음에 하겠다는 것은 없다.(卽時現今 更無時節)

 

쑥부쟁이 꽃이 가을 하늘을 향해 아름답게 하늘거리고 있는 사자봉을 올라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다이야몬드 마크와 시원한 푸른 바다를 조망 후 안부에 내려 오붓한 시간을 갖고 봉수대에 올라 부산시내 조망을 동서남북으로 돌아보고 행사장에 내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51회는 사자봉 안부에서 오붓한 시간 탓에 후미대장과 함께 도착하여 지급 음식을 배급 받지 못해 각자 배냥을 털어야 했지만 남게 된 술을 배냥에 채워 왔습니다.

 

다행이 2부행사에서 산삼이 당첨되어 멋지게 한 잔 할 수 있는 희망을 기지고 말입니다. 그 날이 언제일련지 모르지만 곧 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행을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31일 용마부산체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산을 내려 왔습니다. 

 

▷용마산악회 행복을 얻기 위한 12가지 방법을 드리니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좋아하는 일을 하라!

2. 즐겁게 행동하라!

3.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자책하거니 자신에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지마라.)

4.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함으로써 매일 현재를 살아라!

5.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6. 현재를 즐겨라!

7.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8. 시간을 잘 관리하라!

9. 스트레스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10. 음악을 들어라!

11. 활동적인 취미(특히 등산)를 가져라!

12.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산행이미지

 

 

   

 

                   왜이래 좋노!!

                     하늘에 축하 비행..

 

 

                  부산항을 바라보며..

                 

                   

             

                 수고하신 동문님들에게 야생화를 드립니다.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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