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부산

백양산

깃틸 2013. 5. 31. 13:25

 

2013.5.30.

백양산

집 근처 힐링 산책코스 

집에서 부담없이 오를 수 있고 편백숲과 호수 그리고 조망과 바위가 좋고 때묻지 않아 힐링으로 찾는코스를 늦은 오후 찾았다.  산정을 오르는데 그렇게 많이 울어되는 까마귀 소리가 귀에 거슬려 소리를 질려 쫓아 버리고 바위에서 간단한 술과 음식을 먼저 제를 올리고 않고 먹지 산정에 섰다.

 

산정 돌탑에 예의를 표하였지만 정성이 부족하게 했다. 산에서 지켜야할 중요한 규율을 어겼다.  하지만 산신령께서 버리지는 않고 혼이 나는 정도로 벌을 주셨기 때문에 뉘움침을 얻었다. 산행경력 20년만에 첫음 얻는 큰 뉘움침이다.  산정을 내려서다 돌뿌리에 걸려 내리막으로 떨어져 넘어지면서 무릎은 깨지고 눈은 빠지는 듯 아팠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아 한참 후에야 다행이 일어날 수 있었고 눈도 뜰수 있었다.  

 

□사진

              조망바위에서 본 백양산 정상

                                 조망바위에서 본 수원지

                                 전망바위

         소원탑

           주지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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