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약초

송이와 말굽버섯과 능이버섯

깃틸 2013. 8. 12. 14:25

1. 운지버섯

운지버섯을 따러 산에 오르면 의외로 운지와 비슷한 버섯을 많이 만나고, 이 버섯들이 어떤것은 색깔만 틀리고 모습이 거의 흡사하고 너무 때깔이 좋아 운지버섯으로 채취하여 집에 가져 오긴했는데, 막상 먹자니 불안하여 끓여 놓고도 결국  버리는 경우도 많다.  운지버섯의 색깔은 앞면이 엷은 밤색부터 회색, 검은색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될 수 있는한 회색과 검은색만 먹는것이 좋다. 뒷면의 색도 흰색이 상품으로 회색이나 누르스름한것 등은 좋지 않다. 이런것 등은 지면 가까이 있어 오염이 심하고 불순물이 흡착된 것이 많아 끓이면 고유의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찢어 보면 속살이 흰색이고 전체적으로 깨끗해야 하고 나무와 붙어있던 밑둥치의 목질및 잡질을 전정가위로 오려낸후 썰어 말리면 되는데, 어떤이는 나무와 붙어 있던 부분이 균사체라고 하여 대충 손질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경우로 목질과 잡질은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산에서 만나는 운지버섯과 유사한 버섯은 갈색꽃구름버섯 종류, 조개껍질버섯 종류, 메꽃버섯부치, 치마버섯, 삼색도장버섯 등이 있으며 이들 종류에도 유효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으나 독성물질도 있어 식용불가이니 주의해야 한다. 

운지버섯은 생장이 거의 끝나가는 8~10월경 채취하나 겨울이나 봄에도 상태가 양호하면 채취해 사용할 수 있으니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될수있는한  참나무나 소나무류에서 나는것을 쓰는것이 바람직하다.

 

2. 송이버섯

3.말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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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능이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