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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칼럼 감상문

깃틸 2014. 7. 6. 10:34

등산의 백미는 정상 정복이지만 등산의 완성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장 칼럼)

 

- 등산은 '나만의 線' 만드는 창조.... 남이 만들어 놓은 길로 가지마라.

- 등산은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한 방법(영국 산악인 조지 핀치)

- 요즈음 등산학교가 최종 학력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 프로는 산에 오르기 위해 건강을 챙기지만 아마추어는 건강하기 위해 산에오른다.

- 산의 거칠감을 느끼기 전에 포근함을 유지하라. 그럴러면 산과 자신을 알아야 등산의 완성을 할 수 있다.

- 산에 여러 위급상황시 저체온 골든타임 대처방법은 변화무상을 예측하며 행동하고 응급처치력(건과일, 따뜻한 꿀물 등)을 가져야 한다.

- 등산은 수평의 세계에 살던 사람이 수직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 산에는 출세도 없고 돈도 없다. 등산은 무상의 행위이다.

- 수평 세계에 있을 때 얽매여 있던 모든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등산은 종교이자 탈출이다.

- 등산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달하는 신세계, 다른 데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성취감

- 정상은 하나지만 그곳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다.

- 나만의 길을 간다는 느낌으로 산을 찾아보라, 산이 달라 보일 것이다. 

- 山書를 읽지 않는다면 그 것은 반쪽산행이다.

- 유럽 알프스 주변국에는 등산장비점과 산서대형서점이 함께있다.  우리와 다른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