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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방가산 산행

산행일시는 2020.6.28. 위치는 경북 군위군 석산리 코스 아미산공영주차장-앵기랑바위-암릉구간-돌탑봉-무시봉-아미산 정상-756봉-돌탑봉-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주차장 거리및소요시간은 약9km, 5시간 더위에 설악산 용아장성능 축소판이라고 하는 아미산 암릉을 오른다. 군위댐 지류 908지방도를 돌고 돌아 아미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암릉의 위용을 보자 마음이 설레인다. 다리를 건너 암벽 길을 오르니 불볕에 땀방울이 암벽에 자국을 남긴다. 바람도 없고 열기만 몸을 감싼다. 대열에서 앞 뒤 사람에 신경을 쓰다보니 더욱 더워지는 것 같아서 걸음을 멈추고 후미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암릉을 오른다. 앵기랑바위 주변 전후좌우 주변 빼어난 경치에 몰입을 하여 순간순간 절경을 열심히 다각도로 디카에 담는다. 일행들은 ..

장안읍 은진사 야생화 전시장 탐방

부산국화동호회 1기 3인방이 기장읍 갈천리 은진사 야생화 전시장 탐방을 간다. 작년에 하고 올 해는 코로나19로 미루어 오다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사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가까운 곳 야생화 탐방을 한다. 일광역 앞에서 만나서 일단 민생고를 해결하려 계림촌으로 간다. 주문한 구수한 한방녹두백숙에 밤술을 돌리며 오래만에 쌓인 이야기 보따리를 풀니 '갈시일적 여감로'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하듯이 은진사 야생화 구경을 나선다. 사람은 배가 불러야 옆도 돌아보고 여유로움이 묻어나 꽃은 예쁘게 식물도 귀엽워서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에 빠져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은진사 경내는 천여종의 식물들이 계절따라 꽃이 피고 지고 화원을 이루어 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하고..

개방된 송정옛길 산책

송정옛길 안내판 앞에 서 송정옛길 안내문을 보니 마음이 설레인다. 지차체에서 몇 년에 걸쳐 예산 10억여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송정옛길은 장산 자락의 신곡산 가로지르는 해운대와 송정을 잇는 약 1km의 고갯길이다. 현재 해운대에서 송정을 가기 위해선 차량으로 송정터널을 이용하는데, 송정옛길의 한적한 오솔길을 걸어 넘는 것도 짧은 시간에 해운대~송정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부산환경공단 앞 메타세과이어 숲길은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로 웨딩촬영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고갯길 초입 인근에는 해운대 페탄약사를 활용한 쉼터와 잘 보존된 청정자연 생태계를 만날 수 있어 도심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송정옛길 전망대에 서면 송정해수욕장과 태평양을 한 눈에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 송정옛길 해운대 방면 ..

부산갈맷길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