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둘레길

 

2010.6.11.

위치 부산시 남구 대연1동

누구와 곁님과 함께

코스 부산박물관-문화회관-유엔공원-수목원-허브공원-생태공원-장미공원-조각공원-부산박물관

거리및소요시간 약3km 2시간(널널공원산책)

 

▶답사기

장미의 계절6월! 대연동 주변은 남구의 관광벨트로  한번 찾아 보면 잘 왔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산박물관에 들어가(입장료500원) 40분 동안 부산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조상의 삶의 흔적과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구경하고 작은 익은 밀밭 너머 문화회관의 웅장한 모습을 보고 60년 이상 잘 가꾸어진 유엔공원에 내러 조경을 구경하고 되돌아 나와 허브공원에 들어서면 허브의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이름표가 잘 붙어진 수목을 하나 하나 읽어 돌아가는 물레방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생태하천에 들어서 물길따라 거닐며 수련과 울타리 장미가 아름답게 잘 어울린 풍경에 빠져든다. 오륙도 섬에는 섬마다 색다른 꽃이 핀 동산 너머로 파란 하늘이 가슴 후련하게 다가온다. 울타리 장미에 시선을 자주 두다 보면 어느듯 생태하천에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에 이른다.

 

춤을 추는 분수대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더위는 저 멀리 가 있다.  장미동산에 들어서면 꽃의 여왕 장미가 탐스럽게 발길을 붙잡아 가까이 코를 내밀면 향기가 코끝을 작극한다. 장미의 은은한 향기를 맞으며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조각품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조각품 하나하나의 미를 감상하며 벤치에 잠깐 쉬다 박물관에 들어서니 태양이 서산으로 기운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박물관 3층석탑과 석상들을 뒤로하니 3시간이 바람같이 흘러 버렸다. 

 

▶이미지 감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