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스크랩] 진양기맥 제3구간(춘전치~밀치)

깃틸 2013. 3. 13. 11:18

    제 3구간  진양기맥 종주기 (춘전치~밀치) 도상거리/ 16.5km (누적거리/ 62.5km)

산행일시/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흐림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도착시간

지       명

고 도(m)

특              기              사              항

비           고 

06시 20분

춘전치

399.9

 88올림픽 고속도로/ 1084번 지방도로를 포크레인이 공사중임

 거창 사우나에서 숙박  

07시 10분

식기봉

670

 정상표지석/ 독도주의/ 잡목지대가 이어짐/ 거창의 감악산 조망

 10분 휴식

07시 45분

덕갈산

668

 삼각점(거창462-1981재설)/ 잡목이 조금있고 포근한 봉우리

 10분 휴식

08시 05분

덕갈재

545

 1034번 지방도로/ 2차포장도로/ 농장 가기전에 우측으로 진행

 

08시 40분

매봉산 갈림봉

800

 정상의 넓은 안부/ 폐 헬기장/ 동쪽 500m 지점의 매봉산의 조망

 10분 휴식(간식)

09시 12분

갈전산

764.3

 삼각점(거창314-1981재설)/ 함양시내 및 기백산, 거망산의 조망

 15분 휴식

10시 54분

철마산

744

 장상표지석/ 주변의 시원한 멋진 조망(지리산 반야봉 및 기백산)

 10분 휴식

11시 34분

흰머리재

585

 시멘트도로 삼거리/ 무우밭/ 이정목/ 가야할 바랑산의 조망

 

12시 12분

예동고개

555

 시멘트임도/ 사과밭/ 이정목(예동마을 0.8km, 바랑산1.4km)  

 

12시 44분

바랑산

796.4

 정상표지석/ 삼각점(표식없슴)/ 이정표/ 가야할 소룡산의 조망

 35분 휴식(식사)

13시 46분

큰재

543.4

 이정표(소룡산1.7km, 바랑산1.7km)/ 서낭당 돌무덤 흔적

 

14시 30분

소룡산

760.9

 정상표지석/ 이정표(바랑산3.3km)/ 정상전의 세이덤 바위군락

 15분 휴식

15시 00분

소룡고개

564

 시멘트포장도로/ 넓은 공터/ 사과밭/ 버섯재배지의 철조망

 

15시 15분

정수지맥분기봉

627.6

 정상표지판/ 이정목(소룡산1.6km)/ 밀치까지 독도주의 

 

15시 30분

밀치

502.9

 59번 국도/ 수준점/ 버스정류장/ 신원면을 거쳐 거창으로 이동

                                                                                              (산행시간/ 9시간 10분) (누적 산행시간/ 33시간 35분)

 

 

     

 

산행소요경비

   (거창~춘전치)/ 16,000원,  식사/ 6,000원,  버스(밀치~신원면)/ 1,000원,  버스(신원면~거창)/ 2,000원,  고속버스(거창~남부터미널)/ 18,600원,

    지하철(남부터미널~대화역)/ 1,500원,   기타/ 2,000원  

                                                                                                                  (합계경비/ 47,100원) (누적 합계경비/ 242,500원)

  

 

산행지도

진양기맥 3구간(춘전치~밀치)/ 도상거리16.5km

 

 

 

산행사진 

춘전치(春田峙)의 88올림픽고속도로

어제는 이 춘전치 88올림픽고속도로 바로옆의 1084번 지방도로에서 산행을 마친 후

오늘의 3구간 산행을 하기위해 거창으로 나가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교통편을 살펴보니

대중교통은 없는것 같고... 어떻게 거창까지 나갈까 고민을하고 있는데...

 마침 봉고트럭 한 대가 거창 방향으로 오고있어 손을들어 거창까지 동승을 부탁하니 정차를한다.

이 트럭 차주님이 마침 공사일을 마치고 거창의 집으로 가는 중이라며 쾌히 승차를 허락하여 히치에 성공하였다.

트럭 차주님 덕분에 산행을 마치고 이른시간에 숙박할 거창의 정하건강나라사우나까지 갈 수 있었다.

사우나에 들어가기전에 24시훼밀리마트에서 소불고기 도시락으로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사우나로 들어갔다.

손님이 그리많지않은 정하건강나라사우나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산행피로를 충분히 풀고...

새벽 5시 40분에 어제 이용하였던 거창의 젊은 모범택시를 이용하여 춘전치로 향하였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거창에서 1084번 지방도로로 택시를 달려 06시 15분에 도착하여...

1084번 지방도로 바로옆의 88올림픽고속도로를 아침 이른시간이라 차량통행이 별로없어서

여유롭게 88고속도로를 건너서 간단히 오늘의 산행준비를 한 후 진양기맥 3구간 산행을 출발하였다.

 

 

 

 

88올림픽고속도로의 이 철계단으로 올라서서 산행을 시작하고... 

 

 

 

 

식기봉 

산행준비 과정에서 도면이나 선답자들의 자료에는 이 670봉우리의 명칭이 전혀 표기되지않아서 몰랐는데,

봉우리에 올라와보니 함양군에서 세운 이런 멋진 모습의 "식기봉" 표지석이 잡풀이 조금있는 넓은 정상에 세워져있다.

 

 

 

 

 

식기봉에서 조금 진행한 지점의 넓은 헬기장 

여기서부터 덕갈산을 지나 덕갈재까지는 심한 잡목지대가 이어진다.

 

 

 

 

진양기맥의 산줄기에서는 한참 벗어난 산이지만 어제부터 계속 시야에 조망되는 해발951m 거창의 감악 

 

 

 

 

오늘 구간에서도 예의없이 나타나는 잡목지대 

출발지점 춘전치에서부터 덕갈재로 내려설때까지는 이런 잡목지대가 여러곳에 나타난다.

 

 

 

 

덕갈산(德葛山) 

산 이름이 -큰 덕 자에, -칡 갈 자를 써서 덕갈산인데...

이 산에서 저 건너편의 갈전산도 비슷한 이름으로 이 일대의 산에 칡 뿌리가 많은 모양이다.

그런데 마루금에는 칡 줄기는 별로 보이지않고 춘전치에서 요 아래 덕갈재까지 잡목지대가 많이 보인다.  

해발 668m의 덕갈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넓은 안부에는 잡목이 약간있다.

 

 

 

 

덕갈산에서 600m 아래 지점의 덕갈재로 오르는 1034번 지방도로로 내려서고... 

 

 

 

 

덕갈재 직전의 농장건물 가기전 1034번 지방도로의 이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덕갈재(德葛재) 

진양기맥의 마루금은 저 덕갈재를 지나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하나 농장건물이 자리잡고있어서

덕갈재 직전에서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여 농장건물에서 내려오는 좁은개울의 나무다리를 건너서 우회하여야 한다.

 

 

 

 

양호해진 마루금 

이곳 덕갈재에서부터 소룡산을 지나서 소룡고개위의 정수지맥 분기점까지는

이렇게 잡목 잡풀이 잘 제거되어있어서 산행을 하기가 여유로운데...

마지막 정수지맥 분기점에서 밀치까지는 버섯재배지가 있어서 진행이 까탈스럽고 잡목이있다. 

 

 

 

 

매봉산 갈림봉 

뒤에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해발 810m의 매봉산인데 다녀와야 정상적인 진양기맥의 마루금을 밟는것인데...

해발 800m인 이곳 매봉산 갈림봉우리에 잠시 앉아서 간식을 먹으며 10분의 휴식을 취한 후 그냥 갈전산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잡목, 잡풀이 잘 제거되어있는 등로 

 

 

 

 

갈전산으로 오르면서 뒤 돌아본 지나온 진양의 산줄기 

좌측의 황석산, 거망산, 중앙 저 멀리 남덕유산과 금원산이 보이고, 기백산의 모습이 돋 보인다.

 

 

 

 

갈전산(葛田山) 

편안히 앉아서 쉬어가기좋은 갈전산 정상부위의 모습으로 정상표지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북쪽 저 멀리 남유산에서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으로 이어져온 진양기맥의 산줄기와 함양 시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도 잡목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한참 고생을 하고 지나야 할 지역으로 보인다. 

 

 

 

 

철마산 가기전 200m 지점에 설치되어있는 이정표 

 

 

 

 

옛 날에 이곳에 산성이 있었는지 철마산 직전 성터 흔적이 보인다... 

 

 

 

 

철마산 오르기전의 넓은 헬기장 

 

 

 

 

철마산 정상오르기 직전에 이런 멋진 바위도 보이고... 

 

 

 

 

철마산(鐵馬山) 

사방 팔방으로 환상적인 산줄기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여 배낭을 벗어놓고 잠시 사진을 찍으며

사방을 둘러보니 해발 951m의 정상에 5기의 통신탑이 보이는 밋밋한 모습의 거창의 감악산이 보이고,

저멀리 남덕유산에서부터 금원산 기백산을 거쳐 이어져온 진양의 산줄기가 조망되고,

저 멀리 지리산의 모습이 구름위로 모습을 보이고, 남동쪽으로 다음구간에 가야할 황매산이 모습을 보여준다. 

 

 

 

 

철마산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아래의 고촌마을과  화양저수지의 모습과

저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의 산줄기와 중앙부위에 괘관산의 모습과 우측으로 황석산이 보인다. 

 

 

 

 

철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중앙 좌측 저 멀리 희미하게 뽀족하게 모습을 보이는 

진양기맥의 발원봉 남덕유산에서부터 금원산 기백산을 거쳐 철마산으로 이어져온 진양기맥의 산줄기

 

 

 

 

흰머리재 

철마산에서 신촌마을 입구로 내려서는 시멘트임도가 넘어가는 고개

 

 

 

 

흰머리재에서 바라본 가야할 바랑산의 모습 

 

 

 

 

 

예동고개 

바랑산 가기전 1.4km 지점의 이 예동고개는 시멘트임도가 중유리 예동마을과 왕촌리 신촌마을을 연결한다.

 

 

 

 

 

예당고개에서 바라본 가야할 바랑산 

 

 

 

 

바랑산

신촌마을에서 2.6km 올라온 지점에 위치한 바랑산은 정상에 정상표지석과 삼각점, 그리고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바랑산에서 바라본 감악산 

 

 

 

 

바랑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소룡산과 그 뒤로 다음 구간에 가야할 저멀리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진양의 산줄기 

 

 

 

 

진양의 산줄기에서는 벗어나있는 해발862.8m의 월여산의 모습 

 

 

 

 

방금 지나온 바랑산의 모습 

 

 

 

 

큰재 

바랑산과 소룡산의 중간지점의 큰재는 대현리와 중촌리를 연결하는 옛 길로 서낭당 돌무더기 흔적이 보인다.

 

  

 

 

소룡산 오름길에 바라본 감악산 

 

 

 

 

세이덤 아래에서 바라본 월여산의 모습 

 

 

 

 

세이덤 아래 부위의 모습 

 

 

 

 

세이덤 암릉 

 

 

 

 

 

소룡산에서 바라본 운무에 휩싸여있는 지리산의 모습 

 

 

 

 

 

소룡산(巢龍山)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의 오지에 위치한 해발760.9m의 산으로

정상에 오르기전 세이덤 바위군락의 멋진 바위군락의 모습이 보이고...

운무에 잠겨있는 지리산의 모습과 다음구간에 가야할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진양의 산줄기가 조망된다.

 

 

 

 

소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음구간에 가야할 좌측의 소황매산(843m)에서 황매산(1113m)으로 이어지는 진양의 산줄기 

 

 

 

 

소룡고개

버섯재배단지로 철조망이 설치되어있고, 고개마루의 넓은 공터까지 밀치에서 시멘트임도가 올라와있다. 

 

 

 

 

 

소룡고개에서 뒤 돌아본 방금 지나온 소룡산의 모습 

 

 

 

 

정수지맥 분기점

정수지맥이란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하여 뻗어 내려오던 진양기맥의 산줄기가 

소룡산(760.9m)에서 밀치(59번국도)로 내려서기전 627.6봉우리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산줄기인데...

이 정수지맥은 매봉(599m), 구인산(583m), 정수산(825m), 가재산(841m), 둔철산(811.7m),

마제봉(190.5m), 적벽산(160m)으로 이어진 도상거리 3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밀치(密峙)

59번 국도가 지나가면서 산청군 차황면과 거창군 신원면을 연결하는 고개로 고개마루에 수준점이 설치되어있다.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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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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