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남도

천마산에서 마금산을 거쳐 옥녀봉까지

깃틸 2014. 2. 23. 20:50

 

2014.2.23.

위치 창원시 북면

한길산우회 일일회원 참가

코스 바깥신천마을- 천마산-마금산-옥녀봉-창원북중앞-신촌온천

거리및소요시간 6km 4시간(널널산행)

 

요즘 산악회는 시산제로 분주하다. 부산에서 멀지 않게 있는 미답지 주남저수지 주변 마금산온천을 둘러싸고 있는 천마산과 마금산을 돌아보기 위해 산행에 나선다. 최근 흐린날씨에서 맑게 개인 날씨는 포근하고 구름이 없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놓고 가시거리가 좋치 않지만 일상에서 탈출한 마음은 가볍다.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8:35분에 출발한 신우고속관광버스는 9시50분에 바깥신천마을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준비 운동 후 산행을 시작한다.(10시)  처음부터 제법 빡시게 오른다. 월해사 갈림길을 지나고 전망대에서 신리 온천지구를 내려다 보며 조망을 즐기고 30여분 되비알 올라 땀이 쏫아질 무렵 천마산 정상에 올라선다.

 

천마탑과 평상그리고 정상석이 있는데 먼저 온 산악회에서 점령을 하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있다. 낙동강 줄기를 내려다 보면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데 한 무더기의 산악회는 내려가고 한길산우회원들이 올라온다. 한길산우회 갑오년 시산제가 끝나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마금산으로 향한다.

 

온천장갈림길과 벽룡사 갈림길을 지나 사기점 고개 온천구름다리에 이르러 천마산을 올려다 보며 조망을 구경하고 신리마을 갈림길을 지나 마금산 정상에 올라선다.

 

마금산 정상에는 팔도회에서 산신제를 지내느라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산신제를 지내는 뒤에 서서 경건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 일년 산행의 무사안전 기원을 하고 두개의 정상석을 만저본다. 정자에서 조망을 즐기는 사람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 옥녀봉으로 내려선다.

 

한바탕 능선을 내려 다시 오른 후 옥녀봉 정상 산불감시초소에 이른다. 지나온 천마산과 마금산을 바라보며 조망을 즐기고 창북중 뒤 방향으로 내려 신리마을을 지나 신촌온천에 가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조방낙지전골와 북면 막걸리로 뒷풀이를 하면 일정을 마무리 한다.

 

⊙대중교통편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번 시내버스가 북면 신촌온천까지 간다. 아래 사진과 같이 창원에서 여러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 사진

   등산로 입구

 

  바깥신천마을 등산로 입구 플라다너스나무

 

 

 

    천마산에서 본 낙동강 줄기

 

 

 

 

 

  마금산 온천구름다리

    마금산을 오르며 본 지나온 천마산 줄기

 

 

      마금산 정상

 

 

      옥녀봉을 오르며 본 마금산 정상

 

    옥녀봉

                       담쟁이 넝굴은 아닌데....?

                     매화

                    신리마을 어린이공원 앞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