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길따라 통도사 산줄기 돌아보기

일시 2015.3.31.

위치 경남 양산시 통도사

거리및 소요시간 7km 약 4시간

코스 통도사 입구-전망봉-약수터-봉화봉(483m)-늪재봉(559m)-옥련암-장군약수-통도사-산문

 

 우리나라 3대사찰인 통도사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는 등산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지만 사찰순례를 할 수있어 매력이 있는 곳이다. 통도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능선길에 진달래꽃이 있고 능선이 완만하여 힘들지 않고 곳곳에 전망터가 있어 산행 재미도 솔솔하다.

 

이 코스를 답사하기 위해 몇년 전부터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진달래꽃 절정기에 다녀오기로 한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지만 산행이 끝나고 내려 줄 것을 바라며 발걸음을 재촉하여 이마에 땀이 살짝 날 때에 봉화봉에 이른다. 이곳이 왜 봉화봉이 되었을까 의문을 가지면서 등로를 이어가는데 등산로 주변에 들려오는 새소리가 정겹다. 새솔기를 들으며 안부를 지나 늪재봉으로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초라한 패말이 반긴다.

 

늪재봉을 내려 영취산가 오룡산 갈림길에서 잠시 갈등을 하다가 비가 장애물이 되어 발길을 붙잡는다. 옥련암으로 내러 1시가 넘어가자 약한 비가 빗방울이 커지기 시작한다. 오후2시에 옥련암을 지나 장군약수에서 산행을 접고 통도사 경내를 돌아 통도사산문을 나온다. 

 

□사진

   전망대에서 본 영취산

  통도사 길 손에게 단이슬인 약수터

   진달래 능선 길

 

 

 

 

 

 

 

 

    옥련암 전경

 

 

   통도사 천변

 

 

 

 

 

  통도사 산문입구 용피바위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