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7.
위치 전남 화순군 동북면, 북면
산행코스: 옹성산주차장-군부대정문-안성저수지-옹암바위-독립가옥-쌍문바위-백련암터-옹성산 정상(573.5m)- 적벽 전망터- 옹성산 정상-옹성산성-쌍두봉-독재-옹성2주차장-1주차장-원점회귀, 화순 고인돌유적지 탐방
거리및소요시간: 약8km, 4시간 소요
여심산우회원과 함께
오전 8시 부산에서 낙동투어관광차를 타고 11:20분에 화순군 동북면 안성리 옹성산주차장에 하차하여 동복유격대 군부대를 지나 안성저수지 둑을 지나 조금 가다 좌측 등산로에 들어선다. 헬기장을 지나 옹암바위 사면 아래서 줄을 잡고 바위 사면을 올라서니 저수지와 어우려진 가을 산하가 평화롭다. 옹암 상부 돌탑에 떨어진 돌들을 올려 놓고 옹암바위와 옹성철옹산성 갈림 삼거리를 지나 인기척이 없는 고요한 독립가옥에 이른다.
독립가옥을 지나 쌍문바위 갈림길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홍시를 먹으려다 홍시가 모자에 떨어졌다. 오마이 가드! 쌍문바위를 보고 돌아나와 백련암터 바위에 이른다. 백련암터에는 기도를 올리는 흔적들이 있고 보통 바위가 아니게 신비롭아 인증샷을 남기고 옆 옹성산 갈림길에 이른다. 이정표는 정상으로 오르는 두갈래 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아래쪽은 거리가 1km이지만 적벽 위 바위 능선을 조망하고 정상으로 가고 위쪽은 0.4km지만 가파르게 정상으로 바로 오른다.
위쪽길로 정상에 올라서면 동복호 조망이 좋다. 능선을 따라 적벽을 이루고 있는 능선 조망터에서 동복호가 적벽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니 아름답다. 날씨가 좀 흐린 것이 아쉽다. 폐 헬기장인 정상으로 되돌아 나와 산성으로 간다. 산성문을 지나 너럭바위 의자에서 옹암을 바라보며 일행들과 합류한다.
널널한 길에 무슨 표지석인지 반원같은 돌을 지나 쌍두봉에 올라선다. 연일정씨의 묘지가 있어 다소 실망을 하며 작은 쌍두봉을 간다. 옹성산 전망이 좋은 곳에 묘지들이 차지하고 있다해도 될 듯 하다. 쌍두봉을 지나 암산 양 사면을 끼고 나무테그 계단을 내려 서니 옆으로 이끼와 부처손들이 자라는 바위 사면이 신비롭고 바위가 콘크리트 벽같이 모습도 있어 신기하다. 독재 백아산 방향 당상나무에 세월의 무게와 우뚝 솟은 옹암의 신비함을 느끼며 2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15:10)
옹성산을 떠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로 간다. 고인돌공원 매표소에 차가 도착하자 잘 못 왔다며 다시 고인돌유적지로 간다고 30여분을 소비하였다. 고인돌유적지에 들어가니 도로 정비 공사로 차가 서행이다. 고인돌유적지 바당바위, 각시바위, 핑메바위 고인돌군이 있는 곳을 돌아본다.
핑매바위는 마고할머니와 관련되고 또한 옛 장군이 묻혀 장군바위라고 하는 전설도 있지만 아무튼 여기 저기 많이 산재되어 있는 돌들이 고인돌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 신비롭다. 회원들은 화순읍 계소리 소재한 벽오동 보리밥집(061-371-9289) 비빕밥을 맛있게 먹고 부산에 이른다.(21:10)
◎사진
들머리 군부대
극기 훈련장 옹암1
2
유격훈련 출렁다리도 있는데. . . . . .
옹암 상부 돌탑
독립가옥
뒤에서 본 옹암(가운데)
쌍문바위
쌍문바위2
3
4
5
6
백련암터1
2
3
옹성산 정상에서 본 동복호
정상에서 적벽 전망대를 가리키는 모습
적벽을 이루고 있는 암봉(가운데)
적벽 암봉 위
적벽암봉(좌측)
옹성산성 문
옹암(좌측 가운데)
무슨 표지석?
암산 사면 가을
옹암1
가을 적벽 인터넷자료:펌1
인터넷자료:펌2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 1
2
3
3
산행개념도1
산행개념도2
보리밥 보쌈 저녁식사
** 여기까지입니다.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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